21.10. 요한복음 20장 24-29절 연구 도마의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의심에서 믿음으로, 믿음에서 고백으로

 21.10. 도마의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20장 24절로 29절을 참고하시오. 


요한복음 20장 24-29절 연구

도마의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의심에서 믿음으로, 믿음에서 고백으로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한복음 20:28)


서론

도마는 흔히 "의심 많은 도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도마를 단순히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마는 진실을 진지하게 추구했던 사람이며, 결국 신약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 가운데 하나를 한 제자입니다.

요한복음 20장 24-29절은 단순히 의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본문은 의심하는 사람을 끝까지 찾아오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참된 믿음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본문의 배경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요 20:25)

그러나 도마는 믿지 못했습니다.


도마의 반응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요 20:25)


1. 도마는 왜 의심했는가?

많은 사람들은 도마를 단순히 불신앙의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


첫째, 깊은 실망 때문이었다

도마 역시 예수님께 모든 희망을 걸었다.

그러나 십자가 처형을 보았다.

그의 마음은 무너져 있었다.


둘째,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다

도마는 맹목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진실을 원했다.

거짓 위에 믿음을 세우고 싶지 않았다.


레온 모리스

모리스는

"도마는 냉소주의자가 아니라 정직한 탐구자였다."

라고 설명한다.


2. 예수님은 의심하는 도마를 버리지 않으셨다

8일 후 예수님은 다시 나타나셨다.

놀라운 점은

예수님께서 도마의 말을 모두 알고 계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요 20:27)


중요한 교훈

예수님은 도마를 꾸짖기보다 먼저 만나 주셨다.


찰스 스펄전

스펄전은

"주님은 의심 때문에 상처받은 영혼을 내쫓지 않으신다."

라고 설교했다.


3. 의심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의심 이후의 방향이다

성경은 의심이 전혀 없는 사람만 칭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심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사람을 보여 준다.


잘못된 의심

의심을 핑계로 진리를 거부하는 것


건강한 의심

의심을 가지고 더 깊이 진리를 찾는 것


도마의 의심은 두 번째였다.


팀 켈러

팀 켈러는

"믿음의 반대는 의심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라고 말했다.


4. 도마는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을 했다

도마는 예수님의 상처를 확인한 후 외친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 20:28)


이 고백이 중요한 이유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 1:1)

로 시작한다.

그리고

"나의 하나님"

(요 20:28)

이라는 고백으로 절정에 이른다.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함

도마는 단순히

"선생님"

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하나님"

이라고 고백했다.


D. A. Carson

카슨은

"도마의 고백은 요한복음 전체의 신학적 절정이다."

라고 설명한다.


5. 예수님의 마지막 교훈

본문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요 20:29)


누구를 향한 말씀인가?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육체를 직접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사도들의 증언을 통해 믿는다.


믿음의 본질

믿음은

증거 없는 맹신이 아니다.

충분한 증거 위에 세워진 신뢰이다.


존 스토트

스토트는

"기독교 믿음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신뢰이다."

라고 설명한다.


도마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7가지 교훈

① 의심은 믿음의 끝이 아닐 수 있다

의심은 때로 더 깊은 믿음의 출발점이 된다.


② 예수님은 의심하는 사람도 사랑하신다

주님은 도마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③ 공동체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도마는 처음 나타나셨을 때 없었다.

그러나 8일 후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예수님을 만났다.

신앙 공동체는 매우 중요하다.


④ 믿음은 관계이다

도마는 논리만 얻은 것이 아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


⑤ 예수님은 우리의 고민을 알고 계신다

도마가 했던 말을 예수님은 정확히 알고 계셨다.


⑥ 예수님의 상처는 사랑의 증거이다

못 자국은 실패의 흔적이 아니라 구원의 증거이다.


⑦ 최종 목적은 고백이다

의심의 목적은 의심 자체가 아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이라는 고백에 이르는 것이다.


유명 목회자들의 해석

존 칼빈

칼빈은

"도마의 약함은 모든 성도의 약함을 비춘다."

고 설명한다.


존 맥아더

맥아더는

"도마는 가장 큰 의심에서 가장 높은 신앙고백으로 나아갔다."

라고 평가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

로이드 존스는

"도마는 증거를 요구했지만 결국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믿게 되었다."

고 설명한다.


N. T. Wright

라이트는

"도마 사건은 초기 교회가 부활을 실제 사건으로 믿었음을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이다."

라고 말한다.


유익한 예화

예화 1: 안개 속의 등대

한 선장이 짙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었다.

멀리 등대 불빛이 보였을 때 그는 안심했다.

등대가 안개를 제거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방향을 알려 주었다.

믿음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의문이 사라져서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길을 보여 주시기에 믿는 것이다.


예화 2: 다리 위를 건너는 사람

강 위의 다리가 튼튼한지 알아보는 것과

실제로 그 다리를 건너는 것은 다르다.

도마는 증거를 원했지만,

결국 예수님께 자신을 맡기는 믿음에 도달했다.


예화 3: 병원 의사

환자는 의사의 모든 지식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의사를 신뢰하고 치료를 받는다.

믿음도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한 후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만한 분께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결론

도마의 경험은 의심의 이야기가 아니라 은혜의 이야기이다.

그는

  • 실망했고

  • 의심했고

  • 증거를 원했지만

결국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했다.

도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의심이 있어도 주님께 나아가라.
주님은 진실하게 찾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의심의 끝에는 더 깊은 믿음과 더 큰 고백이 기다리고 있다.


참고문헌

  1. 성경전서 개역개정, 대한성서공회.

  2.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3. John.

  4. The Message of John.

  5.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6. John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John 12–21.

  7. The Resurrection of the Son of God.

  8. The Reason for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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