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 요한복음 21:15-17 연구 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는가? 실패한 제자를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사랑

 22.04. 베드로의 동료들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세 번이나 베드로에게 '내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다고 생각합니까? 요한복음 21장 말씀을 근거로 답하시오. 


요한복음 21:15-17 연구

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는가?

실패한 제자를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사랑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1:15)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서론

요한복음 21장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감동적인 회복의 장면 가운데 하나입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예수님은 부활 후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난 후 베드로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이 질문을 한 번이 아니라 세 번 반복하셨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세 번째 질문을 받았을 때 근심하기까지 했습니다(요 21:17).

왜 예수님은 같은 질문을 세 번이나 하셨을까요?


사건의 배경

베드로의 실패

베드로는 예수님의 가장 열정적인 제자였습니다.

그는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마태복음 26:33)

그러나 결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신 밤,

베드로는 사람들 앞에서 세 번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첫 번째 부인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

두 번째 부인

맹세하며 부인

세 번째 부인

저주하며 부인


그리고 곧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통곡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

세 번의 부인을 세 번의 사랑 고백으로 회복시키기 위함

이것은 대부분의 성경학자들과 설교자들이 동의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베드로의 실패예수님의 회복
첫 번째 부인첫 번째 사랑 고백
두 번째 부인두 번째 사랑 고백
세 번째 부인세 번째 사랑 고백

예수님은 공개적으로 베드로를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공개적으로 회복시키고 계셨습니다.


존 칼빈

칼빈은 말합니다.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한 만큼 그리스도께서는 세 번 고백하게 하심으로 그를 회복시키셨다."


두 번째 이유

베드로를 사도로 재위임하시기 위함

예수님은 단순히

"내가 너를 용서한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매번 사랑의 고백 뒤에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첫 번째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두 번째

"내 양을 치라"

세 번째

"내 양을 먹이라"


의미

회복은 단순한 용서가 아닙니다.

회복은 사명의 회복입니다.


존 맥아더

"예수님은 베드로를 용서하셨을 뿐 아니라 다시 목자로 세우셨다."


세 번째 이유

사랑이 사역보다 우선됨을 가르치기 위함

흥미롭게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묻지 않으셨습니다.

  • "네가 얼마나 능력이 있느냐?"

  • "네가 얼마나 똑똑하냐?"

  • "네가 얼마나 충성하겠느냐?"


대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의미

예수님께는 능력보다 사랑이 중요합니다.

사역의 출발점은 사랑입니다.


찰스 스펄전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이 없는 봉사는 영혼 없는 몸과 같다."


네 번째 이유

교회 앞에서 베드로를 회복시키기 위함

이 질문은 개인 면담이 아니었습니다.

동료 제자들이 모두 있는 자리였습니다.


왜 공개적으로 하셨을까요?

베드로의 실패도 공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 앞에서

베드로를 다시 인정해 주셨습니다.


D. A. Carson

"이 장면은 베드로의 공식적인 재위임 장면이다."


다섯 번째 이유

진정한 제자도의 핵심을 가르치기 위함

요한복음 21장의 구조는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사랑

양을 돌봄

십자가를 짐

예수님을 따름


예수님은

사랑 없는 제자도는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 주십니다.


존 스토트

"참된 제자도는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에서 시작된다."


베드로가 근심한 이유

요한복음 21:17

"세 번째 이르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베드로는 그 순간

자신의 세 번의 부인을 떠올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죄의 눈물이 아니라

회복의 눈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상처를 다시 열어

치유하고 계셨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주님은 상처를 드러내시지만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치료하기 위해서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실패는 끝이 아니다

베드로는 실패했지만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2. 예수님은 회복시키시는 분이다

주님은 과거보다 미래를 보십니다.


3. 사랑이 신앙의 본질이다

기독교는 규칙보다 관계입니다.


4. 사랑은 행동으로 증명된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양을 돌보게 됩니다.


5. 사명은 사랑에서 나온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유명 목회자들의 종합 해석

N. T. Wright

"이 장면은 베드로의 회복일 뿐 아니라 교회의 미래 지도자를 세우는 장면이다."


팀 켈러

"예수님은 우리의 실패를 마지막 이야기로 남겨 두지 않으신다."


J. C. 라일

"베드로의 회복은 모든 넘어진 성도들을 위한 위로이다."


유익한 예화

예화 1 : 찢어진 그물

어부는 찢어진 그물을 버리지 않습니다.

정성껏 수선하여 다시 사용합니다.

베드로는 찢어진 그물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사용하셨습니다.


예화 2 : 넘어졌던 자전거

아이들은 자전거를 배우다가 수없이 넘어집니다.

좋은 아버지는

"다시는 타지 마라."

하지 않습니다.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예수님도 베드로를 그렇게 회복시키셨습니다.


예화 3 : 깨진 도자기

장인이 깨진 도자기를 정성껏 수리하면

오히려 더 아름다운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와 실패마저 사용하십니다.


결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세 번의 부인을 세 번의 사랑 고백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닙니다.

① 베드로를 회복시키기 위해

② 사도의 직분을 재위임하기 위해

③ 사랑이 사역보다 중요함을 가르치기 위해

④ 다른 제자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⑤ 모든 성도에게 회복의 소망을 주기 위해

예수님은 실패한 제자를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사랑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이 장면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회복의 이야기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질문은 베드로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주시는 질문입니다.


참고문헌

  1. 성경전서 개역개정.

  2.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3. John

  4. The Message of John

  5. John 12–21

  6. The Resurrection of the Son of God

  7.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8. Expository Thoughts on John

  9. Morning and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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